은평구, 복지부 선정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올해 3관왕

기사등록 2021/12/15 14:48:05

최종수정 2021/12/15 15:06:44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대상 등 3개 분야 수상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7월 서울 은평구청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2021.12.1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7월 서울 은평구청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2021.1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올해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1개 분야를 포함해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등 총 17개 분야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와 복지부 선정위원회의 2차 심의,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이뤄졌다.

은평구는 전국 지자체 중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은평구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중간지원 조직 은평사회적경제허브센터 운영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 구축해왔다는 평가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분야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은평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식사지원사업단, 서북병원 보건·의료·복지 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을 펼치는 등 은평구만의 독자적인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공모사업에서도 3억원을 확보해 4년 연속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더욱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평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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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복지부 선정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올해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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