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업계 최초 스페인어 능력시험 'DELE' 유치

기사등록 2021/12/15 10:08:08

10월 DELE센터 유치 협약 후 인천센터 신설

내년 DELE 시험일 4월 추가…연간 4회 실시

[서울=뉴시스] 대교, 교육기업 최초 스페인어 능력시험 DELE 센터 유치. (사진=대교 제공) 2021.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교, 교육기업 최초 스페인어 능력시험 DELE 센터 유치. (사진=대교 제공) 2021.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대교가 교육기업 최초로 스페인어 능력시험 기관 '델레(DELE) 센터'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DELE 자격증은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이 수여하는 국제 공인 자격증이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만큼 공신력을 인정받아 기관과 기업, 대학 등에서 DELE 자격증을 채택하고 있다.

대교는 앞선 지난 10월22일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 DELE 센터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DELE인천센터를 신설했다. 국내에서 DELE 시험을 볼 수 있는 기관은 대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세 곳뿐이다.

내년 DELE 시험일은 4월, 5월, 7월, 11월에 실시된다. 기존에는 5월, 7월, 11월 시험 응시만 있었지만, 이번 대교의 인천 DELE 센터 유치로 4월 시험이 추가되면서 기존의 시험 보다 더 빠른 응시가 가능해졌다.

DELE 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A1, A2, B1, B2, C1, C2 등 6등급으로 나뉜다. 독해, 작문, 청취, 회화 등 4가지 영역을 평가한다. 시험 접수 시에는 미리 등급을 정해 응시해야 한다.

한편 대교는 DELE 시험뿐만 아니라 토익, HSK 등 모든 어학시험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성인 어학시험 플랫폼 '반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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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업계 최초 스페인어 능력시험 'DELE' 유치

기사등록 2021/12/15 10:08: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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