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13.9%, 고령층 37.5%가 3차 접종 맞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참여한 사람이 하루에 약 76만명 가까이 늘어나 하루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75만9587명 늘어 누적 711만9948명이다.
기존 3차 접종 최다 신규 접종자는 지난 11일 75만4680명인데 3일 만에 경신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13.9%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16.1%,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37.5%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32만5050명, 모더나 43만4139명, 얀센 398명 등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6만1637명 늘어 누적 4175만646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3%, 18세 이상 성인 대비 92.2%,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5%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4만9188명, 모더나 1만941명(교차접종 3920명), 아스트라제네카 1154명(교차접종 980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7만5009명 늘어 4304만967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8%, 18세 이상 성인 대비 94.1%,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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