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2021 한국공예 장인학교' 결과물 전시

기사등록 2021/12/13 13:46:0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021 한국공예 장인 학교' 결과물 전시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021 한국공예 장인 학교' 결과물 전시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021 한국공예 장인 학교' 결과물 전시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공예 장인 학교는 작년부터 전통공예 자원이 풍부한 전주를 수공예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사업이다.

장인 학교를 통해 지역 장인들의 전통공예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공예 이론, 마케팅 특강을 통해 전문성 및 산업적 경쟁력을 겸비한 수공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올해 장인 학교에서 제작된 결과물로 기초반 19명, 심화반 16명 총 35명의 수료생 작품이다.

수업은 ▲색지 ▲목조각 ▲부채 ▲전통섬유 총 4개 과목으로, 수료생들은 주당 3시간씩, 28주간의 일대일 도제식 수업을 통해 장인들에게 기술을 사사했다. 

특히 전북 무형문화재 제60호 색지장 김혜미자 장인, 제58호 목조각장 김종연 장인, 제10호 선자장(단선) 방화선 장인, 제10호 선자장(합죽선) 엄재수 장인,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제2015-10-005호인 박순자 교수 등이 수업을 맡아 지도했다.

장인의 지도로 완성된 작품은 색지공예의 태극상자와 팔각소반, 목조각의 장생도와 까치호랑이, 부채의 태극선과 칠접선, 전통섬유의 치마저고리와 단령 등 모두 23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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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2021 한국공예 장인학교' 결과물 전시

기사등록 2021/12/13 13:46: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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