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하와 정형돈이 6년 만에 방송에서 처음 만났다.
1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하하는 정형돈과 오프닝부터 '족발 당수'로 반가움을 표한다. 이어 정형돈이 술만 마시면 전화를 한다며 "처음엔 재밌게 통화를 하다가 몇 초 뒤부터 울기 시작한다"고 폭로한다.
또한, 소속사를 운영 중인 하하는 "최근에 재석이 형이 안테나로 이적했다"며 "유재석을 끌어내리려면(?) 우리끼리 뭉쳐야 한다!"고 송은이와 김용만에 엔터테인먼트 3사 인수합병을 파격 제안한다.
한편, 새내기 대표 김용만이 소속사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자, 송은이는 "나는 직접 신봉선, 안영미를 픽업하기도 한다. 특히 안영미의 임신을 위해 배란일까지 체크해준다"라는 파격적인 복지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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