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취임 3년차 오스모 벤스케 감독
피에타리 잉키넨, KBS교향악단 첫번째 시즌
![[서울=뉴시스]서울시향 2022 시즌 포스터. (사진=서울시향 제공) 2021.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2/13/NISI20211213_0000890819_web.jpg?rnd=20211213113441)
[서울=뉴시스]서울시향 2022 시즌 포스터. (사진=서울시향 제공) 2021.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이 내년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울시향 음악감독과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은 모두 핀란드 출신 지휘자가 맡고 있다. 취임 3년차인 서울시향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와 내년에 첫 번째 시즌을 여는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은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곡들을 비롯해 차이콥스키, 모차르트, 말러 등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내년에 취임 3년째를 맞는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음악감독은 상반기 '시즌1'에서 총 9차례 지휘대에 오른다.
1월에 열리는 내년 시즌 첫 공연 '오스모 벤스케의 모차르트 레퀴엠'은 라우타바라, 다케미츠 그리고 모차르트의 레퀴엠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모차르트의 레퀴엠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현실 속에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염원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내년 5월에는 말러 교향곡 10번과 벤스케의 나라 핀란드의 작곡가 시벨리우스 교향곡 4번을 각각 선보인다. 시벨리우스 교향곡 4번 공연에서는 최근 그래미상을 수상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며 폴 키하라의 '비올라 협주곡'을 세계 초연한다.
세계적인 트럼펫 주자 호칸 하르덴베리에르와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의 무대도 마련됐다. 서울시향은 2022년 시즌 '올해의 음악가'로 두 연주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연을 진행한다.
호칸 하르덴베리에르는 지난해에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된 바 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활동하지 못했다. 그는 협연뿐만 아니라 지휘와 실내악 연주자로 서울시향과 함께한다.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는 모차르트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음악적 절친'인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협업하며 토마스 아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동심원의 길', 진은숙의 '권두곡' 등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테인과 안드레이 코로베이니코프,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 등 세계적인 음악가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또 2월에는 2022 시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무대에 서는 지휘자 니컬러스 카터와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가 '니컬러스 카터의 슈만 교향곡 3번'으로 한국을 찾는다. 4월에는 2019년 서울시향과 함께했던 덴마크 출신 지휘자 토마스 다우스고르가 '토마스 다우스고르의 브루크너 교향곡 2번'으로 돌아온다.
6월에는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로 활약했던 티에리 피셔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서울시향은 '티에리 피셔의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에서 스위스 작곡가 '미카엘 자렐의 그림자들'을 한국 초연한다. 티에리 피셔의 두 번째 공연이자 서울시향의 상반기 시즌1 마지막 공연에서는 '생상스 교향곡 2번'을 주제로 브람스와 생상스의 작품으로 기획됐다.
서울시향 음악감독과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은 모두 핀란드 출신 지휘자가 맡고 있다. 취임 3년차인 서울시향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와 내년에 첫 번째 시즌을 여는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은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곡들을 비롯해 차이콥스키, 모차르트, 말러 등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와 3년차 동행…내년 9차례 지휘대
1월에 열리는 내년 시즌 첫 공연 '오스모 벤스케의 모차르트 레퀴엠'은 라우타바라, 다케미츠 그리고 모차르트의 레퀴엠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모차르트의 레퀴엠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현실 속에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염원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내년 5월에는 말러 교향곡 10번과 벤스케의 나라 핀란드의 작곡가 시벨리우스 교향곡 4번을 각각 선보인다. 시벨리우스 교향곡 4번 공연에서는 최근 그래미상을 수상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며 폴 키하라의 '비올라 협주곡'을 세계 초연한다.
세계적인 트럼펫 주자 호칸 하르덴베리에르와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의 무대도 마련됐다. 서울시향은 2022년 시즌 '올해의 음악가'로 두 연주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연을 진행한다.
호칸 하르덴베리에르는 지난해에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된 바 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활동하지 못했다. 그는 협연뿐만 아니라 지휘와 실내악 연주자로 서울시향과 함께한다.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는 모차르트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음악적 절친'인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협업하며 토마스 아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동심원의 길', 진은숙의 '권두곡' 등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테인과 안드레이 코로베이니코프,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 등 세계적인 음악가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또 2월에는 2022 시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무대에 서는 지휘자 니컬러스 카터와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가 '니컬러스 카터의 슈만 교향곡 3번'으로 한국을 찾는다. 4월에는 2019년 서울시향과 함께했던 덴마크 출신 지휘자 토마스 다우스고르가 '토마스 다우스고르의 브루크너 교향곡 2번'으로 돌아온다.
6월에는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로 활약했던 티에리 피셔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서울시향은 '티에리 피셔의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에서 스위스 작곡가 '미카엘 자렐의 그림자들'을 한국 초연한다. 티에리 피셔의 두 번째 공연이자 서울시향의 상반기 시즌1 마지막 공연에서는 '생상스 교향곡 2번'을 주제로 브람스와 생상스의 작품으로 기획됐다.
![[서울=뉴시스]KBS교향악단 2022 시즌 포스터.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1.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2/13/NISI20211213_0000890821_web.jpg?rnd=202112131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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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 첫 번째 시즌
피에타리 잉키넨은 KBS교향악단과 함께 북유럽 클래식 메카 '핀란드' 레퍼토리를 소개한다. 12회의 정기연주회 중 6회를 지휘할 잉키넨은 취임 첫해 핀란드의 거장 '시벨리우스'를 주요 콘셉트로 잡았다. 그는 시벨리우스를 통해 '진짜 핀란드'를 소개하고 그동안 우리 무대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레퍼토리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잉키넨은 국내에서도 많이 연주되는 시벨리우스 교향곡이나 '핀란디아', '슬픈 왈츠' 등 대신에 내년 첫 정기연주회에서 시벨리우스의 '카렐리아 서곡'과 '레민카이넨 모음곡', 2월에는 '축제풍의 안단테', 10월에는 국내 초연되는 합창 교향곡인 '쿨레르보'를 무대에 올린다. 대부분 핀란드 역사 속 전설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핀란드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잉키넨의 두 번째 화두는 '바이올린'이다. 바이올린과 지휘를 동시에 전공한 잉키넨은 협연자 구성에 있어 바이올린에 집중했다. 그가 이끄는 여섯 차례 정기연주회 무대 중 세 차례에서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2월에는바딤 레핀의 협연으로 브루흐의 협주곡을, 3월에는 벤자민 슈미트의 협연으로 코른골트의 협주곡을, 9월에는 클라라 주미 강 협연으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객원 지휘자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특히 잉키넨에 앞서 KBS교향악단을 이끌었던 세 명의 거장 정명훈(5대), 드미트리 키타옌코(6대), 요엘 레비(8대)가 그 주인공이다. 또 지난 10월 지휘했던 뉴욕필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선임이었던 앨런 길버트와 토론토 심포니를 이끌었던 피터 운지안도 KBS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1980년생 잉키넨과 동갑내기인 코넬리우스 마이스터까지 다양한 세대에 걸친 지휘자들이 음악 세계를 펼친다.
이 밖에도 2010 쇼팽콩쿠르의 히로인인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독일 클라리넷의 영원한 뮤즈로 남을 자비네 마이어와 그의 파트너 라이너 벨레, 시대를 풍미한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장-에프랑 바부제, 오스트리아의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등 다양한 협연자들이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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