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바른·창의·국제 인재 양성, 학생성장 지향한다"

[금산=뉴시스] 유순상 기자 = 중부대는 자유를 누리고 진리를 터득, 미래를 창조하는 ‘바른 인재’와 전문성을 갖추고 과학기술시대를 이끌 ‘창의 인재’,
지구촌 시대에 인류사회에 공헌할 ‘국제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성장지향 대학이다.

 세계와 미래로 통하는 '국제캠퍼스', 4차 산업혁명시대 산·관·학 실용교육의 '창의캠퍼스', 학생성장교육으로 교직원이 행복한 '행복캠퍼스'를 추구하고 있다. 충청캠퍼스를 국제캠퍼스로, 고양캠퍼스를 창의캠퍼스로 고르게 발전시키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2022학년도 정시모집을 하는 가운데 주목 받는 특성화 전공들을 소개한다.

사서는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지식정보 콘텐츠를 관리하는 정보전문가로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직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헌정보학전공'은 첨단 정보기술에 발맞춰 빅데이터, 콘텐츠 구축, 디지털 도서관, 정보 검색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과 개편으로 지식정보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시 ‘2급 정사서 자격증’을 받는다.

창의적 사고와 실무적 해결력을 갖추도록 창의융합과 전문실무, 현장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4개 전공 교육과정(정보학, 자료조직, 도서관경영, 정보서비스)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큐레이션과 같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다양한 특강과 도서관 방문·체험기회(현장실습, 자원봉사, 견학)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과과정에 출판과 기록 관련 교과목을 신설, 도서관 이외에 출판사와 기록관 등으로 취업의 문을 넓혀주고 있다. 졸업생들은 이런 노력 덕분에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면서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입시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 우수자 7.87대 1, 지역인재 6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K팝'이다. 음악을 중심으로 춤과 의상, 메이크업 등이 기반을 이루는 콘텐츠가 바로 K팝이다.

중부대 K팝전공(학과)은 이런 흐름에 맞춰 수년 전부터 발빠르게 움직였다. K팝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뮤직비디오 제작, 레코딩기법 연구, 보컬 워크숍, K팝댄스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올인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을 통해 구성된 걸 그룹 ‘아시아걸즈’는 올해 세계유산축전 메인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 언론과 기획사들의 관심을 받으며 전공 위상을 높였다. 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인 변정민 교수(입학홍보처장)의 지원을 받아 ‘입학이 곧 데뷔’라는 학과 슬로건이 빛을 발했다.

교수들은 한팀을 이뤄 세계유산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총감독(변정민), 음악감독(손호득)은 물론 여러 기획사에서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한 김지훈 교수가 축전 챌린지송 ‘백제로’ 보컬로 참여했다.

교수들은 백제문화제 등 축제에서 활동하면서 제자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또  메타버스활용 등 트렌드에 맞게 관련 과목 개설신청을 완료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용률 26% 증가, 클럽 매출 111% 성장, 장비 매출 91% 성장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골프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골프학전공은 골프산업 확산에 맞춰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에티켓과 매너를 중요시하는 골프에 맞게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격 형성을 꾀하고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골프장 경영과 골프선수 및 지도자, 골프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1998년 전국 4년제 대학중 처음으로 개설돼 2001년 '슈퍼울트라땅콩' 장정을 시작으로 올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임진희, 2021년 코리안투어 QT 수석합격 마관우 등 우수선수를 배출했다.

다양한 골프산업에 맞춘 3대 트랙으로 교육하고 있다. 전문역량이 필요한 골프지도 분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융합역량이 필요한 골프산업 분야, 현장실무역량이 필요한 골프실기 분야다.

골프학전공은 설립 초기부터 최고의 실습 시설을 구축했다. 캠퍼스에 규모가 큰 골프 교육장을 보유, 시설 업그레이드 및 새 장비 도입으로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하루 100여명의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비자 성향과 시장 분석이 가능하다. 또 기록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골프용품개발과 제품 제작에 활용, 각종 대회 및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질좋은 골프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가, 나, 다 군에서 충청캠퍼스 86명, 고양캠퍼스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전형은 ▲수능우수자전형(수능성적 100%) ▲사범계전형(수능성적 80%+면접고사 20%) ▲실기우수자전형(수능성적 30%+실기고사 70%) 등이다.

 모집군(가, 나, 다)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문· 이과에 상관없이 학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성적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점수를 반영한다. 아울러 국어, 수학, 영어영역 중 상위 2과목(반영비율 70%)과 탐구영역 상위 1과목(반영비율 30%)을 선택 반영한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포함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29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진학사 어플라이에서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중부대는 자율전공설계학부를 신설, 입학 후 새 적성이나 관심 분야 발견 때 캠퍼스 내 또는 캠퍼스 간 전과 제도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입학 후 1학년동안 다양한 전공 수업을 자유롭게 이수한 후 2학년 진학 시 학과(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사범학부 제외)를 선택할 수 있다.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Ⅰ유형, Ⅱ유형)과 중부장학금, 수능우수장학금, 성적장학금(전체수석, 학부수석, 전공수석, 전공차석, 전공 장려 등), 인재육성장학금 등 30여 교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충청캠퍼스 입학생 전원에게 학업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교외장학금으로는 한국지도자육성 장학금, kt희망나눔 장학금, 삼송장학금 등 약 50여개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충청캠퍼스는 신입생 전원 기숙사 신청이 가능하다. 1500여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는 학생의 거주지가 어느 지역이든 본인 희망 시 1년간 보장을 받는다. 고양캠퍼스는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권대봉 총장은 "우리대학은 철학이 있는 교육과 함께 첨단화된 연구, 인류애를 담은 봉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우리 대학에 입학, 평소 가진 꿈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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