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공익법률지원센터-연세대 법학연구원' 주최
'아시아 지역 공익 법률 활동 점검, 활성화 도모' 논의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 공익법률지원센터(소장 김종철)와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원장 박동진)은 오는 15일, '아시아 공익인권소송의 황과 과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국제 웨비나를 공동 주최한다고 9일 밝혔다.
연세대는 이번 웨비나에 대해 "아시아 지역 공익법률활동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지향적 전망을 통해 공익법률활동 활성화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공익 인권 소송의 현황과 과제를 다룬다. 아시아 국가의 공익법 활동에 따른 전망과 실제 요구 사항을 공유하며 국가 보고서 형식으로 현황과 현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익법에 대한 법 교육 기관들과의 연계 활동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과 관점을 공유할 계획이다.
연세대 공익법률지원센터와 법학연구원은 "이를 통해 공익 법률 지원 활동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구축하고 로스쿨 학생 및 젊은 변호사들이 공익 법률 활동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 지역의 공익 법률 지원 활동에 대한 지역적 연구 성과를 영문 저널을 통해 정리하고 전파함으로써 아시아 공익 법률 활동을 진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연세대 공익법률지원센터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사건을 처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기관이다. 연세대 법학연구원은 지역 협력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법학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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