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입국 3명, 국내 9명 추가
국내 누적 감염자는 총 36명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12명이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36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2명씩 증가했다.
해외 유입 3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입국자다. 나머지 9명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해외 유입 9명, 국내 발생 27명이다.
국내에서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부부인 1~2번째 환자와 이들의 접촉자인 4번째 환자를 중심으로 종교시설을 통해 4차 전파(5차 감염)까지 발생하고 있다.
전날까지 오미크론 환자와 역학적 관련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이다.
오미크론 환자들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와 접촉자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향후 더 발생할 수 있다.
방대본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추가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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