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박소담 주연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제작보고회가 취소됐다.
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예정된 '특송'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취소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증가와 정부 방역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피해를 방지하고자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특송은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다. 돈만 주면 사람이던 물건이던 가리지 않고 배송하는 특송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박소담의 첫 원톱 주연 영화다. 송새벽, 김의성 등도 힘을 싣는다. 내년 1월5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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