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 창립 30주년 맞이 기념행사 개최

기사등록 2021/11/29 16:32:54

김대래 공동대표, 자랑스런 경실련인으로 선정

부산경실련 창립 3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 포스터 (사진 = 부산경실련 제공)
부산경실련 창립 3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 포스터 (사진 = 부산경실련 제공)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경실련은 30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진구 서면 이리스웨딩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인석 부산경실련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념사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범산스님의 축사와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윤순철 사무총장,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부산경실련의 30년을 회고하고 각계에서 전하는 '부산경실련에 바란다' 영상과 함께 향후 부산경실련이 나아갈 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김대래 부산경실련 공동대표가 올해 자랑스런 경실련인으로 선정됐다.

김대래 공동대표는 1993년 부산경실련 활동을 시작해 1997년 집행위원장, 2010년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2016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균형발전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공동대표이자 부산경실련 부설 시민대안정책연구소 이사장, 신라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실련은 이번 행사에서 경제정의 실현, 시민중심 시민운동, 그린스마트 도시, 삶의 질이 보장되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등 5대 목표로 미래정책 어젠다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정책 어젠다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도시, 국가균형발전과 메가시티, 미래세대 정책거버넌스, 시민운동방식 혁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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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11/29 16:32: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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