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의뢰인의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보살들이 넘치는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1회에서는 예비 신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어머니 몸이 불편하셔서 화촉점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결혼식 사회 경험이 많은 이수근은 "내가 쉽게 설명을 해보겠다. 결혼식을 하면 첫 번째 식순이 화촉점화인데 몸이 불편하신 경우엔 따로 방법이 있다"라며 경험담을 나눈다.
하지만 의뢰인이 미리 문의한 결과 해당 결혼식장에는 따로 준비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또한 의뢰인은 시댁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며 걱정한다.
이에 서장훈은 "아이디어가 확 떠올랐다. 감동 버전으로 이런 퍼포먼스는 어떠냐"라고 묻는다. 이수근은 "이런 경우도 있다. 진짜 아름다울 거 같다"라며 한 방법을 추천한다.
다만 이수근은 "네가 더 고지식한 거 아니야?"라며 의뢰인의 생각을 되묻고, 서장훈은 "신랑은 우리 말 잘 들어야 할 것"이라며 조언을 하면서 화촉점화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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