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시는 23일 오후 라다마앙코르호텔 부산역점에서 부산개인택시조합, 부산법인택시조합 등과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운영과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23/NISI20211123_0000876200_web.jpg?rnd=20211123162010)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23일 오후 라다마앙코르호텔 부산역점에서 부산개인택시조합, 부산법인택시조합 등과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운영과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라다마앙코르호텔 부산역점에서 부산개인택시조합, 부산법인택시조합 등과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운영과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백택시 정식 출범에 앞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택시요금 현실화에 따라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와 택시서비스 개선에 협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장성호 부산법인택시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먼저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개인·법인택시조합은 동백택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동백택시 운영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각 조합은 운영과 홍보에 대한 업무 전반을 맡게 됐다. 아울러 동백택시 운영에 따른 호출(콜) 수수료 무료, 사업권 및 상표권 귀속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동백택시는 호출 수수료 무료와 지역화폐 동백전 이용 시 10% 캐시백 등 택시업계·운수종사자·이용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택시호출 공공앱으로, 오는 12월 1일 정식출범 예정이다.
부산시는 또 이날 함께 체결한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택시요금 인상 이후 1년간 인상에 따른 수입 증가분의 운수종사자 임금 반영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원 조합비 1년 동결 등의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항 ▲승차 거부 근절 ▲택시 내 청결 유지 ▲교통법규 준수 등 서비스헌장 제정 및 고객만족 실천 운동 등 택시 서비스 개선도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택시요금 현실화 과정에서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및 서비스 개선 업무협약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같은 노력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택시 이용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역 택시요금 인상은 오는 12월 15일 오전 4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협약은 동백택시 정식 출범에 앞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택시요금 현실화에 따라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와 택시서비스 개선에 협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장성호 부산법인택시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먼저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개인·법인택시조합은 동백택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동백택시 운영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각 조합은 운영과 홍보에 대한 업무 전반을 맡게 됐다. 아울러 동백택시 운영에 따른 호출(콜) 수수료 무료, 사업권 및 상표권 귀속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동백택시는 호출 수수료 무료와 지역화폐 동백전 이용 시 10% 캐시백 등 택시업계·운수종사자·이용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택시호출 공공앱으로, 오는 12월 1일 정식출범 예정이다.
부산시는 또 이날 함께 체결한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택시요금 인상 이후 1년간 인상에 따른 수입 증가분의 운수종사자 임금 반영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원 조합비 1년 동결 등의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항 ▲승차 거부 근절 ▲택시 내 청결 유지 ▲교통법규 준수 등 서비스헌장 제정 및 고객만족 실천 운동 등 택시 서비스 개선도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택시요금 현실화 과정에서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및 서비스 개선 업무협약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같은 노력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택시 이용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역 택시요금 인상은 오는 12월 15일 오전 4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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