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에 '스우파 리더즈' 뜨니…2049 시청률 1위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아는 형님'의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307회 평균 시청률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3.9%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상승했다. 2049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은 2.1%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중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07회 방송에서는 화제의 인물 '스우파 리더즈' 8인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스우파 리더즈'는 방송 뒷이야기부터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털어놨다.

모니카는 "'방송에서 내 성질이 보이면 사람들이 나를 욕하겠지'라는 심정으로 본 방송을 안 보고 자고 있었다"며 "그런데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칭찬을 들었다. '너무 멋있다'고 하는데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가비 또한 "우리를 패러디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정말로 많이 떴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댄서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 리더들도 있었다. 리정은 "진심으로 춤을 추고 싶어 댄서가 되었고, 자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노제 역시 "나는 춤을 추려고 예고에 들어간 건데 '왜 연예인 안 해?' 이런 질문들을 하더라. 연예인을 할 생각이 없었고 춤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 308회는 '스우파 리더즈' 2탄으로 꾸려진다. '아형고 춤짱'을 뽑기 위한 '스우파 리더즈' 8인과 형님들의 댄스 배틀을 만나볼 수 있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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