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전 직원 선제검사

기사등록 2021/11/18 15:20:27

김장 담군 어머니 확진되면서 밀접촉자로 분류, 검사결과 양성

[함양=뉴시스] 함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함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경찰서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직원들이 선제검사를 받았다.

18일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본청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경찰관은 지난 주말 어머니집에서 김장을 담궜는데 어머니가 며칠뒤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밀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경찰관은 1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찰관은 1·2차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경찰서는 본청 직원 81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확진으로 판명된 경찰관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등 직원들과 동선이 겹쳐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선제검사에 들어갔다"며 "검사결과에 따라 직원들이 근무상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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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경찰서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전 직원 선제검사

기사등록 2021/11/18 15:20: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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