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도 안전한 겨울을"…동작구, 5대 종합대책 추진

기사등록 2021/11/18 11:10:49

보건·환경, 제설, 한파,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 대책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2021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동작구 보건소에 있는 재택치료전담팀이 재택치료자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1.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2021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동작구 보건소에 있는 재택치료전담팀이 재택치료자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1.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2021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보건·환경 ▲제설 ▲한파 ▲안전 ▲민생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특히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겨울철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체계를 확대한다.

먼저 구는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작구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동작형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한다. 또 24시간 응급 대응이 가능한 보라매병원을 재택치료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재택치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철 성수식품을 판매하는 식품위생업소와 노량진수산시장 내 횟집 등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해 겨울철 식중독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한다. 미세먼지 배출시설 관리도 강화하고, 겨울철 김장용 배추 쓰레기 등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는 적기에 수거한다.

신속한 제설 능력 강화를 위해 상도동 3개소에 자동으로 도로 눈을 녹이는 도로 열선도 설치한다. 노량진동에는 제설발진기지를 신규 확보해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한다.

이 밖에도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에너지 복지지원, 가스 취급시설 안전 관리, 산불 예방 등 구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호 동작구 기획조정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과 겨울철 한파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일상회복이 무사히 안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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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11/18 11:10: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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