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해외 부서로 전진 배치…기존 사업 성장 및 신사업 발굴 과제
연말 인사로 허희수 전 SPC 부사장·빙그레 김동만 합류 전망 제기
![[서울=뉴시스] CJ 비비고 X LA레이커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비비고 로고가 적용된 새로운 저지를 공개하고 있다. 좌측부터 경욱호 CJ제일제당 CMO, 지니 버스 LA레이커스 구단주,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담당, 팀 해리스 LA레이커스 CEO의 모습.(사진=CJ제일제당 제공)](https://img1.newsis.com/2021/11/19/NISI20211119_0000873700_web.jpg?rnd=20211119144930)
[서울=뉴시스] CJ 비비고 X LA레이커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비비고 로고가 적용된 새로운 저지를 공개하고 있다. 좌측부터 경욱호 CJ제일제당 CMO, 지니 버스 LA레이커스 구단주,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담당, 팀 해리스 LA레이커스 CEO의 모습.(사진=CJ제일제당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식품업계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오너 3세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존 사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맡았다.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올해 실시 예정인 연말 인사에서 일부 오너 3세들이 회사에서 중책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오너 3세들이 현재 맡은 직채에서 리더십을 보여주며 납득할만한 성과를 보인다면 기업의 경영 승계 작업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최근 '제3의 도약'을 이룬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부사장)과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담당(부장)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매 중 누가 CJ그룹을 이어받을 지에 대해서는 별 이견이 없다. 예전부터 삼성가 승계 작업은 장남 위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부장은 최근 LA레이커스와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동안의 행보와는 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식품업계에서는 'CJ그룹의 경영승계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 부장이 연말 CJ임원 인사에서 승진할 수 있다는 예상도 제기된다. CJ올리브영이 최근 상장 절차에 착수한 만큼 이 부장을 더욱 전진배치해 승계 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올해 실시 예정인 연말 인사에서 일부 오너 3세들이 회사에서 중책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오너 3세들이 현재 맡은 직채에서 리더십을 보여주며 납득할만한 성과를 보인다면 기업의 경영 승계 작업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최근 '제3의 도약'을 이룬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부사장)과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담당(부장)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매 중 누가 CJ그룹을 이어받을 지에 대해서는 별 이견이 없다. 예전부터 삼성가 승계 작업은 장남 위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부장은 최근 LA레이커스와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동안의 행보와는 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식품업계에서는 'CJ그룹의 경영승계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 부장이 연말 CJ임원 인사에서 승진할 수 있다는 예상도 제기된다. CJ올리브영이 최근 상장 절차에 착수한 만큼 이 부장을 더욱 전진배치해 승계 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1/11/19/NISI20211119_0000873712_web.jpg?rnd=20211119150009)
[서울=뉴시스]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장남 김오영씨도 지난달 매일유업에 입사해 생산물류 혁신 담당 임원으로 근무 중이다. 김씨는 김씨는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재무 담당으로 근무하며 유통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향후 김씨는 매일유업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부문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르면 올해 연말 실시되는 인사를 통해 중책을 맡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 담서원씨도 지난 7월 오리온에 입사해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일반 평직원으로 입사해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지금은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중국에서의 유학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회사 전체 경영 전략을 수집하고 국내외 법인 관리를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담씨가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면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뚜기그룹은 함영준 회장의 장남 함윤식씨가 경영지원팀에서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함씨의 오뚜기 지분율은 2.17%수준이다. 오뚜기가 장자 승계원칙을 따르는 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함씨가 경영권승계는 이견이 없다.
향후 김씨는 매일유업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부문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르면 올해 연말 실시되는 인사를 통해 중책을 맡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 담서원씨도 지난 7월 오리온에 입사해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일반 평직원으로 입사해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지금은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중국에서의 유학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회사 전체 경영 전략을 수집하고 국내외 법인 관리를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담씨가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면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뚜기그룹은 함영준 회장의 장남 함윤식씨가 경영지원팀에서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함씨의 오뚜기 지분율은 2.17%수준이다. 오뚜기가 장자 승계원칙을 따르는 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함씨가 경영권승계는 이견이 없다.
![[서울=뉴시스] 허희수 전 SPC 부사장.(사진=SPC제공)](https://img1.newsis.com/2021/11/22/NISI20211122_0000874418_web.jpg?rnd=20211122081127)
[서울=뉴시스] 허희수 전 SPC 부사장.(사진=SPC제공)
올해 실시 예정인 연말 인사에서 일부 오너 3세들이 회사에 합류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허영인 SPC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씨와 김호연 빙그레 회장 차남인 김동만씨 등이 물망에 오른다.
허희수 전 SPC 부사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경영에서 배제됐다. 허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에 입사한 뒤 2016년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국내 파인캐주얼 시장을 개척한 인물이다.
허 전 부사장의 경영능력은 이미 입증된 상태다. SPC그룹은 올해 연말 인사를 통해 허 전 부사장의 회사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도입을 주도했던 쉐이크쉑, 에그슬럿 등의 사업을 더욱 키우는데 주력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 차남인 김동만씨의 빙그레 합류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씨는 공군 장교 복무를 마친 뒤 G마켓에서 근무하다 최근 퇴사했다. 관련 업계에는 금명간 경영 승계를 위한 빙그레 입사가 유력하다고 점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너 3세들이 중책을 맡아 경영 일선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앞장서는 만큼 연말 인사에서 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허희수 전 SPC 부사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경영에서 배제됐다. 허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에 입사한 뒤 2016년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국내 파인캐주얼 시장을 개척한 인물이다.
허 전 부사장의 경영능력은 이미 입증된 상태다. SPC그룹은 올해 연말 인사를 통해 허 전 부사장의 회사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도입을 주도했던 쉐이크쉑, 에그슬럿 등의 사업을 더욱 키우는데 주력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 차남인 김동만씨의 빙그레 합류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씨는 공군 장교 복무를 마친 뒤 G마켓에서 근무하다 최근 퇴사했다. 관련 업계에는 금명간 경영 승계를 위한 빙그레 입사가 유력하다고 점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너 3세들이 중책을 맡아 경영 일선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앞장서는 만큼 연말 인사에서 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