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따뜻한 커피·녹차 타 주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어
![[뉴시스=세종]세종시 제29시험지구 제3 시험장으로 입실하는 수험생 모습.2021.11.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18/NISI20211118_0000872361_web.jpg?rnd=20211118100303)
[뉴시스=세종]세종시 제29시험지구 제3 시험장으로 입실하는 수험생 모습.2021.11.18.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지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풍경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사뭇 달라지며 차분한 분위기였다.
코로나19 사태 후 두 번째 치러지는 수능 시험장 앞에는 과거 후배들의 떠들썩 했던 응원전 모습은 자취를 감쳤다.
또한 차가운 날씨 속에 수험생들을 위해 후배들이 교문 앞에서 커피나 녹차 등을 타 주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시험장 앞에는 수험생들이 타고 온 차량이 길게 늘어서면서 장사진을 이뤘으며 교문 앞에 도착하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쏜살같이 시험장으로 뛰듯 입장했다.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었지만, 수험생들은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마스크를 쓴 채 조용히 시험장 안으로 향했다.
코로나19 사태 후 두 번째 치러지는 수능 시험장 앞에는 과거 후배들의 떠들썩 했던 응원전 모습은 자취를 감쳤다.
또한 차가운 날씨 속에 수험생들을 위해 후배들이 교문 앞에서 커피나 녹차 등을 타 주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시험장 앞에는 수험생들이 타고 온 차량이 길게 늘어서면서 장사진을 이뤘으며 교문 앞에 도착하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쏜살같이 시험장으로 뛰듯 입장했다.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었지만, 수험생들은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마스크를 쓴 채 조용히 시험장 안으로 향했다.
![[뉴시스=세종]감독관으로부터 주의 사항을 듣고 있는 수험생 모습.2021.11.1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18/NISI20211118_0000872364_web.jpg?rnd=20211118100429)
[뉴시스=세종]감독관으로부터 주의 사항을 듣고 있는 수험생 모습.2021.11.19. *재판매 및 DB 금지
시험장 주변에는 '수험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잘해왔고 잘할거고 잘될 겁니다'라는 현수막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17일까지 수험생 중 코로나 19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지역에서의 응시 인원은 지난해보다 660명이 증가한 4149명으로 일반시험장 12개교,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1개교, 병원시험장(확진자) 1곳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수능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오전8시40분~10시)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오전10시30분∼오후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탐구(오후2시50분∼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5시5분~5시45분) 순으로 치러진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0일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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