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문가도 한 명 포함된 6명 선발단
일본, "오염수의 처리후 대양방출이 최선"
어부 및 한국 등 강력 반대
![[오쿠마=AP/뉴시스]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소재 후쿠시마 다이이치(제일) 원자력 발전소의 2월14일 전경. 10년 전 대지진으로 원자로 3기가 녹아버린 이 원전 부근은 전날 진도6강의 큰 지진이 감지되었다. 그러나 22일 원전 운영업체 도쿄전력이 3호기 원자로에 설치됐던 지진계가 지난해 7월 호우로 고장난 것을 알고도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비판 받고 있다. 2021. 2. 22.](https://img1.newsis.com/2021/02/22/NISI20210222_0017185211_web.jpg?rnd=20210222222352)
[오쿠마=AP/뉴시스]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소재 후쿠시마 다이이치(제일) 원자력 발전소의 2월14일 전경. 10년 전 대지진으로 원자로 3기가 녹아버린 이 원전 부근은 전날 진도6강의 큰 지진이 감지되었다. 그러나 22일 원전 운영업체 도쿄전력이 3호기 원자로에 설치됐던 지진계가 지난해 7월 호우로 고장난 것을 알고도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비판 받고 있다. 2021. 2. 22.
[도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엔의 원자력 기관이 원자로 용융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 처리후 바다에 방류시키는 준비과정을 평가하기 위해 15일 일본에 도착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문가 6명은 일본 관리들과 만나고 후쿠시마 제1원전을 찾아 오염수 방류 계획의 기술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와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은 앞서 4월에 2년 뒤인 2023년 봄부터 원전내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 후 조금씩 바다로 내보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염수를 임시 저장하고 있는 수백 개의 탱크를 우선 제거해야 2011년 대지진 직후 원자로 노심용융 및 냉각기능 상실로 계속 공기중에 방사능을 누출하고 있는 원전을 완전 해체하기 위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것이다.
오염수 탱크는 원전 부지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태평양 방류 계획에 대해서 어부들과 현지 주민은 물론 이웃나라인 한국과 중국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다는 IAEA의 평가로 국제 사회의 이해를 얻으려고 한다.
일본에 온 전문가 팀은 3명의 IAEA 관리와 한국, 프랑스, 러시아에서 온 3명의 관리로 구성되어 있다. 내달에는 11명으로 이뤄진 IAEA 팀이 들어올 예정이다.
앞서 별도의 IAEA 태스크포스 팀이 정기적인 수질 검사 및 원전 해체 기술지원을 위해 후쿠시마 해안에서 생선 샘플들을 모았다.이 팀에는 한국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다.
2011년 3월 규모 9.0의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몰아쳐 후쿠시마 제1원전의 냉각 시설들이 기능을 상실해 즉시 3기의 원자로들이 녹았고 방사능이 공기 유출됐다. 원전을 식히기 위해 바닷물을 끌어들였으나 빗물과 지하수에 의해 이 임시 냉각수가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방사능 오염수는 나오는 대로 탱크에 저장되고 있으나 1000개가 이미 넘었고 내년에 저장 능력이 다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2040년까지 이어질 원전을 해체하기 위한 시설 구축을 위해서 오염수의 방류 및 탱크 제거가 필수적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처리 후 대양 방류가 가장 현실적인 방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문가 6명은 일본 관리들과 만나고 후쿠시마 제1원전을 찾아 오염수 방류 계획의 기술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와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은 앞서 4월에 2년 뒤인 2023년 봄부터 원전내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 후 조금씩 바다로 내보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염수를 임시 저장하고 있는 수백 개의 탱크를 우선 제거해야 2011년 대지진 직후 원자로 노심용융 및 냉각기능 상실로 계속 공기중에 방사능을 누출하고 있는 원전을 완전 해체하기 위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것이다.
오염수 탱크는 원전 부지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태평양 방류 계획에 대해서 어부들과 현지 주민은 물론 이웃나라인 한국과 중국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다는 IAEA의 평가로 국제 사회의 이해를 얻으려고 한다.
일본에 온 전문가 팀은 3명의 IAEA 관리와 한국, 프랑스, 러시아에서 온 3명의 관리로 구성되어 있다. 내달에는 11명으로 이뤄진 IAEA 팀이 들어올 예정이다.
앞서 별도의 IAEA 태스크포스 팀이 정기적인 수질 검사 및 원전 해체 기술지원을 위해 후쿠시마 해안에서 생선 샘플들을 모았다.이 팀에는 한국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다.
2011년 3월 규모 9.0의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몰아쳐 후쿠시마 제1원전의 냉각 시설들이 기능을 상실해 즉시 3기의 원자로들이 녹았고 방사능이 공기 유출됐다. 원전을 식히기 위해 바닷물을 끌어들였으나 빗물과 지하수에 의해 이 임시 냉각수가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방사능 오염수는 나오는 대로 탱크에 저장되고 있으나 1000개가 이미 넘었고 내년에 저장 능력이 다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2040년까지 이어질 원전을 해체하기 위한 시설 구축을 위해서 오염수의 방류 및 탱크 제거가 필수적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처리 후 대양 방류가 가장 현실적인 방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