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작은 아씨들', 수험생 특별 할인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작은아씨들' 등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수험생 할인은 오는 16일부터 12월16일 중 화·수·목 평일 공연에 한해 전석 50% 할인된 금액으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험생 본인만 적용된다.

'빌리 엘리어트'는 발레리노가 되고 싶은 탄광촌 소년 빌리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감동의 여정을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환상적인 춤으로 선보인다.

'빌리' 역의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 4명의 소년을 비롯해 최정원, 김영주, 박정자, 홍윤희, 조정근, 최명경 등 58명의 배우가 무대를 책임지고 있다. 내년 2월2일까지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작은아씨들'도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한해 수고한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표를 지참한 본인에 한해 30% 할인이 이뤄진다.

뮤지컬 '작은아씨들'은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오는 12월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3주간 공연한다. 이번 작품에는 실력파 배우 김소향과 뮤지컬 신예 장민제와 이재림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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