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함은정이 '사랑의 꽈배기' 참여 소감을 밝혔다.
15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측은 함은정의 똑부러진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함은정은 극 중 당차고 승부 근성이 있는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 CEO이자 오광남(윤다훈)·맹옥희(심혜진)의 외동딸 '오소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서 함은정은 온라인 쇼핑몰 대표답게 통통 튀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또 결단을 내려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선 듯 눈빛을 발산하며 자신의 의지를 결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함은정은 "전작 '속아도 꿈결'이 종방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다시 또 연기할 수 있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아닌, 멋대로 사는 20대 말괄량이 숙녀의 모습부터, 상처를 극복하고 성숙해지는 주체적인 모습까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12월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