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2년 예산안 1조5436억원 편성…올해보다 12.74%↑

기사등록 2021/11/15 12:25:31

경남 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조5436억원 규모 2022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745억원(12.74%)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1조3836억원, 특별회계 1600억원 규모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그동안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과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 안전망 강화와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세입예산안은 정부 과표 현실화에 따른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공동주택 신축 등 보유세수 증가분 전망을 반영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기업실적 호조, 민간소비·투자와 수출·입 실적 회복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상승세를 고려해 내년 지방세 수입을 올해보다 184억원(6.4%) 증가한 3065억원으로 편성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보다 1030억원 늘어난 6269억원을 편성했고, 지방교부세 2620억원, 조정교부금 80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4872억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 대비 591억원(13.8%)이 증가했고, 기초연금 1257억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159억원, 아동수당 280억원, 영·유아 보육료 449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위탁 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비 60억원, 어린이와 성인 예방접종 54억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9억원 등 보건 분야에 263억원을 편성했다.

교육 분야는 교육경비보조금 63억원, 인재육성장학재단 출연금 13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157억원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141억원, 전기버스·자동차 등 구매 지원에 162억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운영과 수소충전소 운영에 7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밖에 양산도시철도 건설 1600억원, 운수업계 유류보조금 지원 54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도로 부분에 604억원 등 교통·물류 분야에 3174억원을 반영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세출 구조조정과 역점사업 투자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전환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며 민선 7기 공약사업 마무리를 다지는 데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양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산시가 양산시의회에 제출한 이번 예산안은 오는 25일 시작하는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께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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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2년 예산안 1조5436억원 편성…올해보다 12.74%↑

기사등록 2021/11/15 12:25: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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