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이익매물에 등락...H주 0.62%↓

기사등록 2021/11/15 11:59: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미중 관계 개선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가 이익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110.02 포인트, 0.43% 오른 2만5437.9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31.12 포인트, 0.34% 상승한 9145.49로 장을 열었다.

바이오 의약품 야오밍 생물, 스야오 집단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방보험과 스포츠 용품주 리닝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스마트폰주 샤오미,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화룬치지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와 전기차주 비야디, 자동차주 지리 HD도 떨어지고 있다.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 의류주 선저우 국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1분(한국시간 11시51분) 시점에는 19.59 포인트, 0.08% 내려간 2만5308.3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2분 시점에 56.35 포인트, 0.62% 하락한 9058.02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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