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與, 대장동 특검 도입 위한 여야 회동 응하라"

기사등록 2021/11/15 10:49:34

"앞에서는 특검 도입, 말과 행동 달라"

"검찰, 김만배 3번 소환 조사하며 미적"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이 15일 "민주당은 대장동 비리 특검 도입을 위한 여야 회동 요구에 즉각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지난 11일부터 대장동 비리 의혹 특검 협상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여러 차례 촉구한 바 있다"며 "당장 여야 회동을 시작하자는데, 왜 민주당은 이에 응답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이나 앞에서는 특검 도입을 얘기하더니, 정작 국민의힘이 특검하자, 협상하자고 하니 말과 행동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구속 기간 만료가 22일인데, 검찰은 지금까지 3번 소환 조사를 하며 미적대고 있고, 대장동 수사팀 다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수사 진척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특검 도입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라"며 "겉으로는 마치 특검할 듯이 거짓말하고, 국민의힘을 상대로는 협상할 듯 시간끌기 하려는 꼼수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野 "與, 대장동 특검 도입 위한 여야 회동 응하라"

기사등록 2021/11/15 10:49:3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