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팝’ ‘최고의 K팝’ 분야 등에서 수상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연달아 노미네이트
[서울=뉴시스]송재민 인턴 기자 = 방탄소년단이 2021 ‘MTV Europe Music Awards’(EMA)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헝가리에서 열린 ‘MTV EMAs’에서 방탄소년단이 ‘최고의 팝(Best pop)’, ‘최고의 K팝(Best KPOP)’, ‘최고의 그룹(Best Group)’, ‘최다 팬(Biggest Fan)’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BTS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EMA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최고의 노래’, ‘최고의 그룹’, ‘최고의 팬’, ‘최고의 라이브(Best Virtual Live)’를 수상했다. 2019년도에는 ‘최고의 그룹’, ‘최고의 팬’, ‘최고의 라이브’ 분야에서 2018년에는 ‘최고의 그룹’, ‘최고의 팬’ 분야에서 수상했다.
EMAs 주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이돌 그룹 BTS는 매번 신기록을 갱신 중이다”라며 “BTS의 음악은 특히 팝과 힙합의 조화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또 “그들은 열성적인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는 동시에 미국 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K팝 가수”라고 설명했다.
BTS는 오는 21일 202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AMA)에 참석해 'Butter'를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피쳐링에 참여한 메건 디 스틸리언(Megan Thee Stallion)과 무대에 함께 설 것으로 알려졌다.
AMA는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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