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원중앙점,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으로 탈바꿈

기사등록 2021/11/13 06:00:00

13일 영업종료 후 '빅마켓'으로 오픈 예정. 시기는 미정

롯데마트 창원중앙점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 창원중앙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창원시 중심부에 위치한 롯데마트 창원중앙점이 13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하고 새로운 형태의 대형 할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어 인구 100만 상권을 두고 유통 업계의 격돌이 예상된다.

1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VIC)마켓을 콘셉트로 롯데마트 창원중앙점 자리에 국내 및 해외에서 엄선한 약 3000가지 우수상품을 국내 최저가격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서울 영등포점과 금천점 2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고, 2022년 초까지 롯데마트 창원점, 목포점, 전주 송천점, 광주 상무점의 빅마켓 전환을 시작해 향후 2023년까지 전국 20개점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창고형 할인 매장 전환 배경으로는 일반 마트가 1년에 1%대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창고형 할인 매장의 경우 2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쟁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경우 지난해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9%, 23%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경쟁사가 진출하지 않은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빅마켓을 출점하기로 한 것이다.

창원시청을 중심으로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나란히 있고 반경 3㎞안에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 10여개의 크고 작은 식자재 마트가 영업을 하고 있지만 창고형 할인 매장은 없다.

롯데마트는 자체브랜드(PB)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선 원물의 직소싱을 늘리는 등 '신선 인증제' 상품을 추가 개발해 빅마켓만의 차별화 상품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신주백 롯데 빅마켓 부문장은 "창고형 할인점은 여전히 매력있는 오프라인 유통업태라고 판단해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 며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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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원중앙점,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으로 탈바꿈

기사등록 2021/11/13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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