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물 0.8% 상승한 온스당 1863.9$로 폐장..."인플레 상승 영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국제유가는 11일(현지시간) 전날 대폭 하락한데 대한 반발 매수 유입으로 반등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25달러, 0.3% 올라간 배럴당 81.59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23달러, 0.3% 상승한 배럴당 82.87달러로 폐장했다.
미국 주간 원유재고 통계에서 재고량이 늘어났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휘발유 고공행진에 대응해 전략비축유를 대량으로 방출한다는 전망도 장에 부담을 주면서 전날 유가는 급락했다.
11일 들어선 전략비축유를 푼다고 해도 가격 하락이 한정적이고 단기에 그친다는 관측이 퍼지면서 반발 매수를 불렀다.
다만 에너지 가격 급등을 배경으로 수요 신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이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1일 공표한 월보에서 올해 글로벌 원유수요 전망치를 낮췄다.
한편 뉴욕 금 선물 시세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 12월물은 전일에 비해 15.6달러, 0.8% 오른 온스당 1863.9달러로 장을 닫았다.
전날 나온 10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상향하면서 인플레에 강한 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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