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레이저 체계 발전 세미나 11일 개최
육군 지상작전사령관·2작전사령관 참석
![[서울=뉴시스] 남영신(가운데) 육군참모총장이 11일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 레이저체계 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전시된 모형 레이저 대공무기를 살펴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1.11. (사진=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11/NISI20211111_0000867679_web.jpg?rnd=20211111183919)
[서울=뉴시스] 남영신(가운데) 육군참모총장이 11일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 레이저체계 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전시된 모형 레이저 대공무기를 살펴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1.11. (사진=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육군이 레이저 무기체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의견을 나눴다.
육군은 지난 11일 계룡대에서 남영신 참모총장이 주관한 가운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광주과학기술원, 한화, LIG넥스원 등 기관·기업 레이저 분야 전문가들과 '육군 레이저 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이저 무기체계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무력화하는 기술이다. 레이저 무기의 경우 중력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광속으로 다표적 동시 교전이 가능하다. 초정밀 조준도 할 수 있다. 같은 효과를 내는 무기와 비교했을 때 저비용·고효율이라는 장점도 있다고 육군은 소개했다.
학술회의 현장에는 육군본부 주요 직위자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상작전사령관과 2작전사령관, 교육사령관, 야전 군단장 이상 지휘관도 화상으로 동참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이성구 박사는 '레이저의 기본원리 및 특성 소개', 국방과학연구소 서용석 박사는 '레이저 무기 개요 및 국내외 개발현황', 한화 김현태 팀장은 '레이저 대공무기 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 LIG넥스원 양환석 팀장은 '휴대용 레이저 소화기',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이기택 대령은 '육군 미래 레이저 무기체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배태민 미래혁신연구센터장은 "고출력 레이저 신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는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게임 체인저로, 육군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더 강한 육군'으로 거듭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관·산·학·연과 협력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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