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소득 비전 없다면 물러나시라"
[서울=뉴시스] 윤해리 이소현 기자 = 오준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이 11일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오 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저 오준호는 이번 대선을 반드시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이정표로 만들겠다"며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전 국민 1인 월 60만 원 기본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비전이 없다면, 물러나십시오. 저 오준호가 하겠다"며 "선대위 출범 연설에서 기본소득을 슬쩍 빼는 한편, 선대위에 기본소득 위원회 조차 없다. 국민이 그에게서 바란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약속을 장기적 과제 운운하며 뒷방 장롱에 밀어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책도 비전도 없는 검찰대통령 후보의 집권 가능성만 더 커졌다"며 "기본소득 대한민국 실현을 놓고 윤석열 후보와 제가 싸우겠다"고 말했다.
오 위원은 1975년생 만 47세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오 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저 오준호는 이번 대선을 반드시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이정표로 만들겠다"며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전 국민 1인 월 60만 원 기본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비전이 없다면, 물러나십시오. 저 오준호가 하겠다"며 "선대위 출범 연설에서 기본소득을 슬쩍 빼는 한편, 선대위에 기본소득 위원회 조차 없다. 국민이 그에게서 바란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약속을 장기적 과제 운운하며 뒷방 장롱에 밀어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책도 비전도 없는 검찰대통령 후보의 집권 가능성만 더 커졌다"며 "기본소득 대한민국 실현을 놓고 윤석열 후보와 제가 싸우겠다"고 말했다.
오 위원은 1975년생 만 47세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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