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에 재난지원금 협조 촉구…"대통령 되면 하겠다 믿기 어려워"

기사등록 2021/11/10 20:52:28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는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하라고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취임하면 국채발행해서 돈을 확 뿌리겠다는 윤석열 후보님. 이건 아닌 듯합니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취임 후에 할 일이라면 지금 하겠다는 이재명의 지원정책은 왜 반대냐"며 "지금 초과세수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을 반대하면서, 취임 후에 국채로 빚내서 하겠다는 것은 국가부채 걱정하는 윤 후보님과는 안 어울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지금은 안되고 대통령 되면 하겠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려운 일"이라며 "국가재정은 국민에게 확 뿌릴 것이 아니라 재원주체인 국민에게 공손하게 지급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국민이 맡긴 돈과 권력을 대신 행사하는 일꾼이고, 국민은 뿌려진 돈이나 줍는 존재가 아니라 국권의 주체이자 대통령을 고용한 주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과세수로, 소상공인 손실보상 정책, 소비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지원하는 전국민지원금 방해 말고 협조해서, 되는대로 막 던지는 게 아니라 주장이 진정함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 지 모르겠지만 국민주권을 부인하는 과한 표현은 수정하고 사과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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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에 재난지원금 협조 촉구…"대통령 되면 하겠다 믿기 어려워"

기사등록 2021/11/10 20:52: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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