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음주운전자 빗댄 발언...위험한 인식"

기사등록 2021/11/10 16:35:15

이재명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이 더 위험"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자신을 '음주운전자' 빗댄 표현에 대해 "음주 운전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음주 운전 범죄의 심각성을 모른다는 실토"라고 지적했다.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는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하다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 후보를 초보 운전자와 음주 운전자에 빗대 발언했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이 후보는 초보는 깨끗할지는 몰라도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며 초보 기용의 위험성을 강조했다고 한다"며 "비록 음주 운전 전과가 있더라도 본인이 더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발언으로 보이지만 이 후보는 지극히 위험한 자신의 인식 수준을 또다시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난 2004년 음주운전으로는 초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58%의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음주운전으로는 높은 액수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공인이 되기 전에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았다"며 "잘못한 건 사실이지만 공직자가 된 이후에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살을 윤 후보에게 돌려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국가 리더는 실수하지 말아야 하고, 실수할 가능성이 적어야 한다. 초보는 깨끗해도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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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음주운전자 빗댄 발언...위험한 인식"

기사등록 2021/11/10 16:35: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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