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랜드마크 공중관람차, '그랜드 휠'로 명칭 변경

기사등록 2021/11/10 12:45:56

울산 그랜드 휠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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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백화점 공중관람차가 '울산 그랜드 휠'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개점 20주년을 맞아 공중관람차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울산 그랜드 휠'은 11일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

공중관람차는 지난 2001년 8월부터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7층 옥상에서 운영돼 왔다.

높이 79.3m, 지름 75.6m, 중량 450t 규모에 4인승 캐빈 총 42대가 운행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리뉴얼 공사를 통해 8대의 캐빈 바닥을 강화유리로 교체하고, 캐빈 내 유리창과 에어컨을 재정비했다.

또한 7가지 무지개색으로 캐빈을 도색해 분위기를 한층 밝게 연출했다.

'공중관람차' 명칭은 온라인 SNS 공모를 통해 '울산 그랜드 휠'로 변경했다. 이는 '울산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롯데백화점은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한 달동안 무료로 탑승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주말(금~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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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랜드마크 공중관람차, '그랜드 휠'로 명칭 변경

기사등록 2021/11/10 12:45: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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