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Z세대들은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업, 통합(unity)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코리 시밀러 미국 라이트주립대학교 조직리더쉽 교수는 10일 뉴시스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10년 후 한국' 포럼에서 'The future with Gen Z'(Z세대와 미래)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렇게 놀라운 세대(Z세대)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시밀러 교수는 "청년기에 겪는 일들이 세상을 보는 관점을 결정짓는다"면서 Z세대(90년대 중반~2000년대 태어난 세대)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Z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다. 전 세계 경제 침체기 이후 영향을 받았다"며 "Z세대는 직업의 불안정성, 직업을 대체하는 빠른 자동화에 대해 주목한다. 전 세계적인 Z세대가 겪는 불안"이라고 했다.
시밀러 교수는 Z세대의 정치적 기호, 성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Z세대는 재정적으로 보수적이지만, 사회적으로는 훨씬 더 진보적이다. 기후변화 등에 좀더 진보적으로 움직인다"며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혔다.
또한 "Z세대에게는 2가지 요소 즉, 충성심과 책임감이 있다. 회사에서 보상이 좋으면 책임감과 성실성을 가지고 업무를 하려고 한다"며 "또다른 요소는 열정과 열린마음이다. 포용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 더욱 환영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 시밀러 미국 라이트주립대학교 조직리더쉽 교수는 10일 뉴시스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10년 후 한국' 포럼에서 'The future with Gen Z'(Z세대와 미래)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렇게 놀라운 세대(Z세대)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시밀러 교수는 "청년기에 겪는 일들이 세상을 보는 관점을 결정짓는다"면서 Z세대(90년대 중반~2000년대 태어난 세대)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Z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다. 전 세계 경제 침체기 이후 영향을 받았다"며 "Z세대는 직업의 불안정성, 직업을 대체하는 빠른 자동화에 대해 주목한다. 전 세계적인 Z세대가 겪는 불안"이라고 했다.
시밀러 교수는 Z세대의 정치적 기호, 성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Z세대는 재정적으로 보수적이지만, 사회적으로는 훨씬 더 진보적이다. 기후변화 등에 좀더 진보적으로 움직인다"며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혔다.
또한 "Z세대에게는 2가지 요소 즉, 충성심과 책임감이 있다. 회사에서 보상이 좋으면 책임감과 성실성을 가지고 업무를 하려고 한다"며 "또다른 요소는 열정과 열린마음이다. 포용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 더욱 환영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리 시밀러 미국 라이트주립대학교 조직 리더쉽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0주년 '10년 후 한국' 포럼에서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11.10.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10/NISI20211110_0018139190_web.jpg?rnd=2021111010415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리 시밀러 미국 라이트주립대학교 조직 리더쉽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0주년 '10년 후 한국' 포럼에서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11.10. [email protected]
Z세대의 동기부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업무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밀러 교수는 "Z세대는 자신이 한 업무 결과를 확인하는게 좋다"며 "반면 중간 직책을 맡고 있는 X세대는 좀더 혼자 업무를 하고 있고, '나를 놔둬라'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상사가 자주 업무를 확인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는 보상이 중요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Z세대에게 SNS활용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고 시밀러 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Z세대는 하루 5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에서 문자, SNS 활동을 하는데 보낸다"며 "고용주 입장에서 5시간 이상을 업무로 봤을 때 괜찮을까. 이를 수용해야 할지 혹은 업무 후 시간으로 봐야 할지 문제다"라고 말했다.
또한 Z세대는 돈에 대해 굉장히 많이 걱정하는 경향이 있으며, 보상을 잘 받아 자신이 가치있다고 느끼고 싶어한다고 했다. 다만 Z세대가 단순히 돈만 벌려고 하지 않으며, 좋아하지 않은 일을 하면 거절하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고용주가 Z세대에 대해 인센티브를 어떤 식으로 제시해야 하는지, 어떤 역할을 맡겨야 하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밀러 교수는 "Z세대는 자신이 한 업무 결과를 확인하는게 좋다"며 "반면 중간 직책을 맡고 있는 X세대는 좀더 혼자 업무를 하고 있고, '나를 놔둬라'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상사가 자주 업무를 확인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는 보상이 중요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Z세대에게 SNS활용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고 시밀러 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Z세대는 하루 5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에서 문자, SNS 활동을 하는데 보낸다"며 "고용주 입장에서 5시간 이상을 업무로 봤을 때 괜찮을까. 이를 수용해야 할지 혹은 업무 후 시간으로 봐야 할지 문제다"라고 말했다.
또한 Z세대는 돈에 대해 굉장히 많이 걱정하는 경향이 있으며, 보상을 잘 받아 자신이 가치있다고 느끼고 싶어한다고 했다. 다만 Z세대가 단순히 돈만 벌려고 하지 않으며, 좋아하지 않은 일을 하면 거절하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고용주가 Z세대에 대해 인센티브를 어떤 식으로 제시해야 하는지, 어떤 역할을 맡겨야 하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리 시밀러 미국 라이트주립대학교 조직 리더쉽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0주년 '10년 후 한국' 포럼에서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11.10.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10/NISI20211110_0018139191_web.jpg?rnd=2021111010415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리 시밀러 미국 라이트주립대학교 조직 리더쉽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0주년 '10년 후 한국' 포럼에서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11.10. [email protected]
Z세대가 워라벨을 중시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밀러 교수는 "많은 젊은 직원들은 주당 100시간씩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워라벨이 맞지 않으면 직장을 떠나기도 한다. 휴식이 없으면 일을 안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직장에서는 Z세대의 특징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과 기후 역시 Z세대에게 중요하다고 했다. "단순히 Z세대 자신이 충격을 받았을 때만이 아니다. 한국의 경우 Z세대의 30%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더 많은 비용 지불하겠다고 한다. 환경적으로 책임감이 없는 회사에서는 일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라며 "기업들은 친환경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그러면서 "인권과 관련해 포용적이고, 사람들을 환영하는 등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Z세대는 배제적이고 독단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제품들은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Z세대는 전세계의 부가 소수에게 집중돼 있음을 알고 있다. 한국에서 Z세대 70% 이상이 부의 불평등을 문제 삼았다고 한다. 직업을 볼 때도 이 문제를 더 크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Z세대 창업자들은 만 18세가 되기 전에 창업을 했다"며 Z세대 사이에서 기업가 정신이 확산될 것이라고 시밀러 교수는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환경과 기후 역시 Z세대에게 중요하다고 했다. "단순히 Z세대 자신이 충격을 받았을 때만이 아니다. 한국의 경우 Z세대의 30%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더 많은 비용 지불하겠다고 한다. 환경적으로 책임감이 없는 회사에서는 일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라며 "기업들은 친환경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그러면서 "인권과 관련해 포용적이고, 사람들을 환영하는 등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Z세대는 배제적이고 독단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제품들은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Z세대는 전세계의 부가 소수에게 집중돼 있음을 알고 있다. 한국에서 Z세대 70% 이상이 부의 불평등을 문제 삼았다고 한다. 직업을 볼 때도 이 문제를 더 크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Z세대 창업자들은 만 18세가 되기 전에 창업을 했다"며 Z세대 사이에서 기업가 정신이 확산될 것이라고 시밀러 교수는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