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하늘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해 11월 종방한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이후 약 1년 만이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0일 "김하늘이 tvN 새 드라마 '킬힐' 출연을 확정했다"며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킬힐은 치열한 쇼호스트 세계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의 이야기다. 김하늘은 쇼호스트 '우현'을 연기한다. 우현은 나무랄 데 없는 인생과 커리어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다. 탑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채 정체 돼 여유를 잃는다. 우아함과 당당함 뒤 트라우마를 숨기고 있다.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2014~2015) 신광호 작가가 집필한다. 내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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