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자 즉석어묵 36%↑…편의점, 어묵 상품 확대

기사등록 2021/11/10 10:05:08

최종수정 2021/11/10 11:49:43

세븐일레븐, 고래사어묵과 간편식 시리즈 출시

미니스톱, 효성어묵과 '오징어땡어묵' 한정 판매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업계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어묵 상품군을 확대하고 나섰다.
 
1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즉석어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28.9%, 32.8% 늘었고, 따뜻한 원두커피는 18.5%, 온수에 타 마시는 원컵 상품 매출은 14.3% 증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수제어묵 전문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어묵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 고래사어묵은 부산어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1963년 설립돼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명태, 실꼬리돔 등 고급 연육을 사용해 연육 함유량도 일반 어묵 대비 높고, 밀가루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고래사 어묵탕 도시락은 구운어묵, 접사각어묵 등 푸짐한 고래사어묵과 소시지볶음, 돈까스, 볶음김치, 밥 등을 함께 담아 정식 콘셉트로 구성했다. 고래사 어묵우동은 무, 표고버섯 등으로 맛을 낸 진한 육수에 새우봉, 두부봉, 구운어묵, 사각어묵 등 고래사에서 인기 있는 어묵 4종을 듬뿍 담아 완성했다. 쑥갓, 홍고추채도 별도로 구성했다.


미니스톱은 부산지역 정통 어묵 브랜드 효성어묵과 함께 '오징어땡어묵'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효성어묵은 1960년 부산에서 설립돼 수제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3대째 부산 어묵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수제어묵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 입점했고 2009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했다.

오징어땡어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징어게임의 이슈 포인트인 동그라미 도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오징어를 주원료로 국내산 대파, 당근 등 국내산 생채소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 오징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국내산 생채소의 향이 최적의 비율로 조합돼 일반 어묵보다 쫀득하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미니스톱 FF1팀 송현규 MD는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져 고객들이 점포 내에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어묵을 추가했다"며 "쌀쌀한 겨울철에 고객들이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하고 맛있는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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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지자 즉석어묵 36%↑…편의점, 어묵 상품 확대

기사등록 2021/11/10 10:05:08 최초수정 2021/11/10 1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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