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민주주의 정상회의, 미 측 공식 초청 예상"

기사등록 2021/11/09 15:15:23

"한미 간 소통과 협의 중"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2021 미프로농구(NBA) 챔피언십 우승팀인 밀워키 벅스를 초청해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분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여러분의 (50년 만의) 우승은 대단했다"라고 축하했다. 밀워키 벅스는 지난 7월 20일 피닉스 선스를 꺾고 5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1.11.09.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2021 미프로농구(NBA) 챔피언십 우승팀인 밀워키 벅스를 초청해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분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여러분의 (50년 만의) 우승은 대단했다"라고 축하했다. 밀워키 벅스는 지난 7월 20일 피닉스 선스를 꺾고 5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1.11.09.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개최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와 관련해 "미국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장 접수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외교부 당국자는 이처럼 말한 뒤 "해당 정상회의 관련 한미 간 소통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미국이 12월 9~10일 화상으로 개최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 임시 참석자 명단에 한국과 일본 등이 포함됐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8월 정상회의 개최를 알릴 당시 "권위주의 방어, 부패와의 싸움, 인권 존중 증진 등 3가지 주요 주제에 대한 전념과 계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정상회의는 세계 민주주의 국가를 규합해 중국, 러시아 같은 권위주의 체제에 대항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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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민주주의 정상회의, 미 측 공식 초청 예상"

기사등록 2021/11/09 15:15: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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