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각종 체육대회 다시 연다…"단계적 일상회복 따라"

기사등록 2021/11/09 09:57:27

최종수정 2021/11/09 10:51:44

12일 제16회 안동웅부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19~25일 안동체육관서 제1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이달 중 야구 등 8개 종목의 안동웅부기(배) 생활체육대회

경북 안동시청
경북 안동시청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각종 체육행사를 다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32회 추계전국대학 레슬링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1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6~8일에는 '2021 ITF 안동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도 마련된다.

오는 12일 강변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16회 안동웅부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다.

또 궁도, 당구, 파크골프, 바둑, 야구, 패러글라이딩 등 8개 종목의 '안동웅부기(배) 생활체육대회'도 이달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같은 각종 대회 개최는 지난 1일 발표된 '제1차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는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선수자 및 관계자 전원 백신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 마스크 착용 후 발열체크, 무관중 대회, 개회식 생략, 함성 자제 등 기본방역수칙에 따라 경기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전국단위 체육행사 재개로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기본방역 수칙에 따라 경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안동시, 각종 체육대회 다시 연다…"단계적 일상회복 따라"

기사등록 2021/11/09 09:57:27 최초수정 2021/11/09 10:51:4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