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인현왕후 복위식' 재현 행사가 경북 김천시에 있는 천년고찰 청암사(靑巖寺)에서 열렸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고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유서 깊은 청암사에서 '인현왕후 복위식 재현 및 궁중다례' 행사를 거행했다.
행사는 청암사 스님들의 인현왕후의 기도, 교지 전달, 증산면 농악단을 필두로 한 복위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인현왕후가 거쳐했던 방(함원전)을 꾸며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4회째인 인현왕후 복위식은 문화재청 주관사업인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폐위 돼 청암사에서 머물렀다가 복위된 인현왕후와의 인연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858년(헌안왕 2) 도선(道詵)이 창건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암사 스님들과 시민들을 모시고 인현왕후 복위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천8경에 선정된 청암사 인현왕후길을 산책하며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비경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위식에는 청암사 승가대학장 지형스님, 주지 상덕스님,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김천시에 따르면 고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유서 깊은 청암사에서 '인현왕후 복위식 재현 및 궁중다례' 행사를 거행했다.
행사는 청암사 스님들의 인현왕후의 기도, 교지 전달, 증산면 농악단을 필두로 한 복위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인현왕후가 거쳐했던 방(함원전)을 꾸며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4회째인 인현왕후 복위식은 문화재청 주관사업인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폐위 돼 청암사에서 머물렀다가 복위된 인현왕후와의 인연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858년(헌안왕 2) 도선(道詵)이 창건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암사 스님들과 시민들을 모시고 인현왕후 복위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천8경에 선정된 청암사 인현왕후길을 산책하며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비경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위식에는 청암사 승가대학장 지형스님, 주지 상덕스님,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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