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걸은 송영길 "보궐 죄송함 전해"…종로대전 시동?

기사등록 2021/11/07 15:27:28

'보선 출마선언' 김영종 前구청장과 종로민심 탐방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과 서울 종로 인왕산 산행을 하고 있다. (사진=송 대표 페이스북) 2021.11.07 *재판매 및 DB 금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과 서울 종로 인왕산 산행을 하고 있다. (사진=송 대표 페이스북) 2021.11.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말인 7일 서울 종로를 찾아 지역민심을 살폈다.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준비에 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인왕산 숲길을 김영종 전 종로구청정과 구의원들과 함께 걸었다. 늦가을 정취에 젖었다"며 "많은 시민들과 인사도 나누었다. 이번에 다시 종로 보궐선거를 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종로에서 내리 구청장 3선을 한 김 전 구청장은 최근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위해 구청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송 대표는 또 "잃어버렸던 소중한 일상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며 "다시 사회적 격리강화로 돌아가지 않도록 이 기회를 남용 방종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즐겨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요소수 확보를 위해 여기저기 네트워크를 찾는 일요일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종로구 숭인동의 관음종 총무원에서 오찬도 가졌다.

내년 종로 보궐에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 출마설이 나오는 등 사실상 '대선 러닝메이트'로 중요성이 부상하는 가운데 민주당도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차출설이 나오지만, 정권교체론이 높은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 전 실장의 상징성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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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걸은 송영길 "보궐 죄송함 전해"…종로대전 시동?

기사등록 2021/11/07 15:27: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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