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 중 선택…있을 수 없어"

기사등록 2021/11/07 12:08:1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안철수 "한국 정치 바꾸기 위해 실패 선택"

"文정부, 부동산·대북 정책 좋은 의도 인정"

진중권 "최악과 차악 선택 강요, 거부해야"

"文 인품 있어, 로봇 다루는 차이" 이재명 저격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안철수-진중권 ‘선을 넘다_대한민국 혁신 논쟁’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안철수-진중권 ‘선을 넘다_대한민국 혁신 논쟁’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지금 국민들은 두 가지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 중 한사람 뽑아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선을넘다' 북콘서트에서 "(두 사람에) 대한민국 운명을 맡겨달라?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국민에 새 선택지를 드리기 위해서 어렵게 나섰다"고 전했다.

또 "30년, 40년 정치 현장을 취재한 언론인 분들이 대한민국 정치 70여 년 역사상 이렇게 거대 양당에 속하지 않고 바깥에서 오래 살아남은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한다)"며 "저는 어려움을 선택했고, 나아가 실패를 선택했던 것 같다. 대한민국 정치 바꾸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도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비호감도가 상당이 높다. 옛날엔 국민의힘이 최악이었다면 요즘엔 좀 뒤집혔다. 국민들한테는 말도 안되는, 최악과 차악의 선택지가 강요되는 것"이라며 "저는 그걸 거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보탰다.

안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잘한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문 정부에도 공과 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정책도 그렇고, 소득주도성장도 좋은 의도로 시작했다고 하는 건 의심 안 한다. 대북 관계에 있어서도 극단적, 적대적 관계보다는 어떻게 하면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방점을 찍고 노력한 것 다 인정한다"면서도 "문제는 현실을 너무 몰랐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정부여당은) 정책을 정치로 이해한다.  정책은 합리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뭐든 정치 구호로 접근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인품은 있다. 그리고 로봇을 다루는 방식은 (이재명 후보와) 차이가 좀 있다. 대통령 지지율이 어느 정도 나오는 건 그런 부분"이라고 이재명 후보를 저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안철수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 중 선택…있을 수 없어"

기사등록 2021/11/07 12:08:1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