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서 바나나맛우유를"…CUX빙그레, 메타버스서 협업

기사등록 2021/11/07 11:53:58

가상현실 편의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 요소 강화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편의점 CU가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빙그레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U는 가상현실 편의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강화해 CU와 콜라보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MZ세대를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예컨대 제페토 CU 편의점에 방문하는 아바타가 진열된 바나나맛우유를 누르면 빨대가 상품에 꽂히는 특수모션이 적용된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편의점 대표 스테디셀러인 바나나맛우유가 외국인 유저들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페토 CU 매장을 이용하는 유저의 90% 이상이 외국인이다.

CU는 세계 최초로 지난 8월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한 한강공원 월드맵과 학교 내 카페테리아를 본 따 만든 교실2 월드맵에 가상현실 편의점을 선보였다. CU의 제페토 편의점은 CU의 상품과 서비스, 인테리어 등을 그대로 구현했다.

CU가 1호점 CU한강공원점과 2호점 CU제페토교실매점을 선보인 이후 해당 맵 방문자는 5배, 인증샷 수는 8배 증가했다.  아바타의 SNS인 피드에서 CU와 관련된 게시물 수, 조회수, 댓글 등도 800만 개에 달한다.

지난 4일 선보인 무인 편의점 콘셉트의 'CU제페토지하철역점'은 점포 입구에는 안면 인식 기기를 설치해 아바타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했다. 출입구 옆에는 CU의 셀프결제 앱인 CU 바이셀프가 적용된 키오스크를 배치했다. 퇴점 시 '짤랑'하는 자동 결제 사운드가 적용돼 무인 점포에 방문하는 듯한 디테일을 살렸다.

BGF리테일 오명란 마케팅실장은 "매일 새로운 상품을 기대하며 편의점에 방문하듯이 제페토 CU를 방문하는 것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며 "메타버스가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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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11/07 11:53: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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