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株 뛸 때 이재명 테마주 같이 뛰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는 소식에 증시에서 윤석열 관련주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주 역시 만만치 않은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년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두 후보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만큼 향후 지지율 등 정치적 이벤트에 따라 두 후보 관련주는 더욱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서연은 전일 대비 2250원(14.90%) 급등한 1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연탑메탈은 710원(10.14%) 뛴 7710원에 마감했다. 서연은 대표적으로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으로 서연탑메탈은 서연의 자회사다.
그외 NE능률(7.74%), 크라운제과(5.99%), 깨끗한나라(3.94%), 덕성(6.45%) 등 대부분의 윤석열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대표이사나 임원 등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 씨 혹은 학연·지연 등으로 연관돼있어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가 급등한 것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 전 총장으로 확정되면서다. 지난 5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합산득표율 47.85%로 1위를 기록해 대선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주도 일제히 급등했다는 점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 전 총장이 결정됐지만 대선 레이스의 맞상대인 이 후보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감도 여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에이텍티앤은 전일 대비 3000원(12.96%)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텍티앤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신승영 대표가 경기도 성남 출신이란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돼왔다.
또 경영진이 이 후보와 동문으로 알려진 토탈소프트는 전일 대비 1150원(10.95%)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를 마쳤고, 프리엠스는 전일 대비 1100원(7.28%) 오른 1만62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일성건설(6.91%), 동신건설(5.05%), 형지I&C(4.76%), 오리엔트정공(2.71%) 등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대부분의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5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이들 종목이 동반 강세를 나타낸 점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향후 지지율 추이 및 두 후보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관련주는 더욱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섣부른 투자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대선 테마주의 경우 실적과 무관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실제 수혜가 실적과 연결되는 경우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굉장히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대부분의 테마주의 주가는 원상복귀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내년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두 후보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만큼 향후 지지율 등 정치적 이벤트에 따라 두 후보 관련주는 더욱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서연은 전일 대비 2250원(14.90%) 급등한 1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연탑메탈은 710원(10.14%) 뛴 7710원에 마감했다. 서연은 대표적으로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으로 서연탑메탈은 서연의 자회사다.
그외 NE능률(7.74%), 크라운제과(5.99%), 깨끗한나라(3.94%), 덕성(6.45%) 등 대부분의 윤석열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대표이사나 임원 등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 씨 혹은 학연·지연 등으로 연관돼있어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가 급등한 것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 전 총장으로 확정되면서다. 지난 5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합산득표율 47.85%로 1위를 기록해 대선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주도 일제히 급등했다는 점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 전 총장이 결정됐지만 대선 레이스의 맞상대인 이 후보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감도 여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에이텍티앤은 전일 대비 3000원(12.96%)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텍티앤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신승영 대표가 경기도 성남 출신이란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돼왔다.
또 경영진이 이 후보와 동문으로 알려진 토탈소프트는 전일 대비 1150원(10.95%)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를 마쳤고, 프리엠스는 전일 대비 1100원(7.28%) 오른 1만62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일성건설(6.91%), 동신건설(5.05%), 형지I&C(4.76%), 오리엔트정공(2.71%) 등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대부분의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5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이들 종목이 동반 강세를 나타낸 점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향후 지지율 추이 및 두 후보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관련주는 더욱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섣부른 투자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대선 테마주의 경우 실적과 무관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실제 수혜가 실적과 연결되는 경우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굉장히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대부분의 테마주의 주가는 원상복귀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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