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윤석열 '오피스 누나' 발언했다면 한방에 작살"

기사등록 2021/11/04 10:38:31

"희대의 코미디…무상연애 떠올리게 해"

"민주당 전과4범 내세웠으니 AS는 기본"

김부선 "음란마귀. 옥수동 누나 잊었나"

[부천=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경기 부천테크노밸리U1센터에서 웹툰 작가들과 간담회 전 웹툰 작업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1.03.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경기 부천테크노밸리U1센터에서 웹툰 작가들과 간담회 전 웹툰 작업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오피스 누나' 발언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이런말을 했다면 (네티즌 댓글을 인용해) 한방에 작살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희대의 코미디"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화끈하다'고 혹은 '확 끌린다'고? 아뜨거라 한 쪽은 민주당"이라며 "애초 '확 끌린다' '화끈하다' 이렇게 보도자료를 냈다가 '화끈하게' 거둬들였다고 한다"라며"일단 오피걸을 떠올려서 화끈하게 했다는? '형수욕설'을 연상시켜서? '무상연애'를 떠올리게 해서? 어쨌든 민주당 대선후보로 전과 4범 이재명을 내세웠으니 애프터서비스는 기본이겠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기본 소득하기전에 기본소양부터 갖춰라'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등의 각계 반응을 글에 인용했다.

이 후보는 앞서 3일 부천의 한 웹툰업체를 방문해 '오피스 누나 이야기'에 대해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해 논란이 됐다.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의 상대인 김부선씨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게시하며 "음란마귀. 옥수동 누나는 잊었어?"라고 비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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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윤석열 '오피스 누나' 발언했다면 한방에 작살"

기사등록 2021/11/04 10:38: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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