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 일상시대' 맞춘 할인여행 상품 '공격적 마케팅'

기사등록 2021/11/04 07:00:00

[안동=뉴시스] 금강송에코리움.(사진=뉴시스 DB) 2021.11.03
[안동=뉴시스] 금강송에코리움.(사진=뉴시스 DB) 2021.11.03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거리두기 개편, 사적모임 제한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라 공격적 관광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숙박 할인쿠폰 2만5000매를 발급했다.

이 할인쿠폰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경북지역 호텔, 리조트 등 7만원을 초과하는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또 KTX 이용 여행객이 경북에 도착해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에서 차를 빌리면 기준 금액보다 8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부터 KTX 할인행사도 벌이기로 하고 현재 코레일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도는 중앙선의 경우 서울에서 안동까지 1만원, 경부선은 최대 50% 할인된 금액(신경주역 기준 4만9300원→2만4700원)으로 승차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당일 여행은 편도 요금을, 숙박여행은 왕복 요금을 지원한다. 이는 기차 여행객에게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혜택이다.

지난 1일부터 근로자들을 위한 휴가비 지원도 시작했다.

전국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전용 온라인몰 'SK 베네피아'로 경북으로의 휴가를 선택하면 1인당 최대 10만원 이내에서 상품가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 20만원 이하는 50%, 20만원 초과 때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또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웹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에서 지역  대표관광지 3곳을 방문하고 미션을 수행한 3000명에게 공공배달앱 '먹깨비'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
경북나드리 SNS 채널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반갑다! 일상회복, 이제 다시 경북여행'을 주제로 댓글, 해시태그, 여행추천 등의 간단한 참여를 한 참여자들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과 경품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 국내투어에서 경북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가의 20%를 네이버 페이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가 7월부터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축제도 달라진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 영덕 대게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 봉화 분천산타마을 등 11~12월에 열리는 11개의 축제가 모두 대면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리지 못했던 포항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도 대면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또 G마켓, 옥션, 11번가, 여기어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94개의 경북 e누리 관광상품을 20~50% 할인한다.

백두대간과 동해안, 낙동강을 중심으로 36개의 치유관광 상품이 하나투어와 10개의 국내여행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달에는 전 상품에 대해 50% 할인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일상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더욱 집중하겠다. SNS와 OTT 같은 디지털 환경에 맞춰 지역관광의 자생력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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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일상시대' 맞춘 할인여행 상품 '공격적 마케팅'

기사등록 2021/11/04 07: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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