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언론인 출신 대거 임원 영입…사업부문 확장

기사등록 2021/11/03 14:57:38

[서울=뉴시스](왼쪽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방규식 전무, 정세영 이사, 박종진 총괄사장, 정박문 상무, 김명래 이사 정혜전 상무, 정혜진 이사(사진=IHQ 제공)2021.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왼쪽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방규식 전무, 정세영 이사, 박종진 총괄사장, 정박문 상무, 김명래 이사 정혜전 상무, 정혜진 이사(사진=IHQ 제공)2021.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IHQ가 언론인 출신들을 영입해 사업부문 확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IHQ에 따르면 박종진 총괄사장은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및 마케팅 총괄 이사를 역임한 방규식 전무를 솔루션부문장으로 선임했다. 방송부문장에는 MBN 보도국 부장과 TV조선 보도본부 출신인 정박문 상무를 영입했다.  

최근 인수한 인터넷신문 한국농어촌방송 역시 MBN 기자출신이자 보도국 총괄PD, 채널A 보도본부 경제산업부를 거쳐 전략기획본부 콘텐츠제작부장, 사업전략팀장을 지낸 김명래 이사가 실무 총괄을 맡아 보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IHQ는 밝혔다.

경영전략본부 법무실 정혜진 이사는 기자 출신 변호사로 동아일보 공채를 거쳐 채널A 경제부에서 신문과 방송 기자로 활동했다. 변호사 자격증 취득 후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건설 부동산, 언론, 지식재산권 관련 송무 업무를 담당했다. 

이번에 새로 신설한 모바일 부분은 글로벌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의 대외협력 총괄 업무를 맡았던 정혜전 상무를 발탁했다. 정혜전 상무는 매일경제신문,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TV조선에서 메인 뉴스 앵커를 맡은 바 있다.

모바일 기획본부장인 정세영 이사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신세계 전략본부 기획팀에서 온라인 커머스 업무를 담당했고 브레인커머스와 잡플래닛에서 콘텐츠 개발을 진행했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언론인 출신 인사는 미디어 부문의 오랜 경험과 각 분야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IHQ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종합 미디어 기업의 적임자라 생각하며 통합적인 시각과 조직에 대한 이해로 경쟁력 확장을 위한 돌파구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IHQ는 채널 IHQ와 드라맥스 등 5개 방송 채널과 매니지먼트 부문인 sidusHQ를 보유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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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언론인 출신 대거 임원 영입…사업부문 확장

기사등록 2021/11/03 14:57: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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