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국 경제회복 둔화에 7일째 속락 개장...H주 0.59%↓

기사등록 2021/11/03 12:01:3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경제회복 둔화를 우려하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7일 연속 하락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8.74 포인트, 0.15% 밀린 2만5060.93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8.24 포인트, 0.21% 내린 8845.59로 출발했다.

중국 각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행동규제가 확대하고 있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경제활동 정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이 6.3%, 유리주 신이보리 3.1%, 전기차 비야디 2.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5%, 유방보험 1.4%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204.63 포인트, 0.82% 내려간 2만4895.0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51.89 포인트, 0.59% 떨어진 8811.94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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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11/03 12:01: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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