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캠프 불법 선거운동, 선관위 신속·철저 수사해야"
"이재명표 민생 개혁 입법·예산 적극 뒷받침할 것"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02/NISI20211102_0018109739_web.jpg?rnd=20211102100200)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권지원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 "불법·무법·초법 본능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검찰과 당이 유착해 서초동에서 불법 정치공작을 벌인 것도 모자라 여의도 와서도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는 거냐"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막장 경선으로 치닫고 있다"며 "국민의힘 주자 간 볼썽 사나운 공방을 벌인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어제는 윤석열 캠프의 불법 선거운동 녹취파일까지 공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사실이라면 선거법 제253조 위반 가능성이 크다"며 "경선 막바지라고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선관위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전날 선대위 출범으로 본격 대선 체제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원내는 성과 없는 곳에는 표도 없다는 달라진 선거 트렌드에 맞춰 이재명표 민생개혁 입법과 예산을 적극 뒷받침해 성과내기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특히 내년 예산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예산이자 새 정부 첫 예산인 만큼 더 비상한 각오로 예산 심사에 꼼꼼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검찰과 당이 유착해 서초동에서 불법 정치공작을 벌인 것도 모자라 여의도 와서도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는 거냐"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막장 경선으로 치닫고 있다"며 "국민의힘 주자 간 볼썽 사나운 공방을 벌인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어제는 윤석열 캠프의 불법 선거운동 녹취파일까지 공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사실이라면 선거법 제253조 위반 가능성이 크다"며 "경선 막바지라고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선관위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전날 선대위 출범으로 본격 대선 체제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원내는 성과 없는 곳에는 표도 없다는 달라진 선거 트렌드에 맞춰 이재명표 민생개혁 입법과 예산을 적극 뒷받침해 성과내기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특히 내년 예산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예산이자 새 정부 첫 예산인 만큼 더 비상한 각오로 예산 심사에 꼼꼼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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