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물가상승률의 폭이 연봉상승률보다 크고, 가만히 있으면 벼락거지가 되는 지금의 엄혹한 현실에서, 재테크는 직장인들에게 필수 생존 수단이 된 지 오래다.
재테크를 하면서 마음이 불안한 이유는 시장상황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큰 그림을 그리고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세우있지 않으면, 매번 작은 시세차익에 동요하며 시간을 쏟을 수밖에 없다.
책 '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위즈덤하우스)의 저자 루지는 재테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근로소득, 콘텐츠 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소득, 주식 배당소득 총 5가지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총자산 100억 원을 일궜다.
이 책에는 평범한 직장인이 부자의 마인드를 체득해 내 집을 마련하고, 자산을 형성하고, 자산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전 과정이 담겨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투자할 때 분명한 근거를 갖고 접근한다. 사업할 때는 각 업종 1등을 달리는 브랜드를 믿고 프랜차이즈를 창업하고, 부동산투자를 할 때는 연식이 된 구축 아파트라도 입지 면에서 우월하다면 사서 모은다. 주식에 투자할 때는 나보다 오래 살았고 앞으로도 오래 살 증거가 있는 각 업종 1등 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사서 모은다.
저자는 부자들의 사고방식을 흡수하며, 투자 체력을 기르는 법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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