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두냐"…주차면 가운데서 '4칸' 차지한 흰색 SUV

기사등록 2021/11/02 15:32:15

최종수정 2021/11/02 15:34:52

"2칸은 봤어도 4칸은 처음 보네"

[서울=뉴시스]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마치 '바둑알'처럼 주차면 4칸을 모두 차지한 승용차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비판이 나오고 있다.

2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은 한 마디씩 쏘아붙였다. "역대급 주차장 빌런 봤네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의 사진에는 흰색 SUV 차량이 주차면 바닥에 설치된 카 스토퍼를 피해 경계선의 가운데에 주차돼 있다.

그간 한 대의 차량이 주차면을 2칸 이상 차지하는 경우, '무개념 주차'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처럼 4칸을 혼자 다 차지하는 건 흔치 않다. 댓글에서도 "주차면을 2칸 쓰는 경우는 봤어도 4칸은 처음 본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주차면 바닥에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카 스토퍼를 절묘하게 피해 주차했다는 점에서 "무개념을 떠나 어떻게 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저렇게 카 스토퍼 피해서 주차하기도 어렵겠다"고 비꼬았고 "바둑 두시나"라고 물으며 "센터 본능"이라고 놀리는 이도 나왔다. 심지어 음주운전을 의심하는 이도 나왔다.

다행히 사진 속 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그리 부족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게시물 작성자는 "저희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여유 공간이 많긴 하지만 역대급 빌런을 봐버렸네요"라고 적었다.

현재 게시물 댓글에는 이러한 무개념 주차를 두고 욕설과 함께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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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냐"…주차면 가운데서 '4칸' 차지한 흰색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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