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개최되는 COP26 정상회의 개막…130여명 정상 참여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기후 정상회의가 1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의 종말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전날 시작된 COP26의 핵심 행사인 특별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인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시간을 너무 빨리 다 썼다"면서 "지구종말 시계는 자정 1분 전이며, 지금 행동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오늘날 우리가 기후변화를 진지하게 다루지 않으면, 내일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늦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해 현실화해야 한다"면서 "세계는 기후 변화가 언제 일어날 지를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존슨 총리는 또 "영국은 기후변화 대응 영역에서 모범을 보이고 싶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 기후위기에 직면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정지원을 10억 파운드(약 1조 600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COP26는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세계 각국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의장국인 영국은 파리협정이 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1~2일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130여 개국 정상들이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NBC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전날 시작된 COP26의 핵심 행사인 특별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인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시간을 너무 빨리 다 썼다"면서 "지구종말 시계는 자정 1분 전이며, 지금 행동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오늘날 우리가 기후변화를 진지하게 다루지 않으면, 내일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늦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해 현실화해야 한다"면서 "세계는 기후 변화가 언제 일어날 지를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존슨 총리는 또 "영국은 기후변화 대응 영역에서 모범을 보이고 싶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 기후위기에 직면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정지원을 10억 파운드(약 1조 600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COP26는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세계 각국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의장국인 영국은 파리협정이 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1~2일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130여 개국 정상들이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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